[시장분석] S&P 500 vs 나스닥: 지수 비교와 전망

[시장분석] S&P 500 vs 나스닥: 지수 비교와 전망

• 미국 증시에는 다양한 지수들이 존재하지만,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대형주와 중형주의 주가를 추적하는 대표적인 지수로,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한편, 나스닥 지수는 기술 기업들의 주가를 대표하는 지수로, 최근에는 디지털화와 인터넷 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들에 대해 소개하고, 그중에서도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비교하여 미래 전망과 투자 매력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미국 증시 대표 지수
2. S&P 500
3. 나스닥
4. 결론

 

 

1. 미국 증시 대표 지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시장 지수 중 하나로서, 1896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30개의 대표적인 기업의 주가를 대상으로 산출되며, 해당 기업들은 미국 경제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 다우 지수는 주요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유용하며, 미국 증시 전반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하지만 기업의 대표성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증시 상황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해야 될 점입니다.

S&P 500(Standard & Poor's 500 Index)

• S&P 500(Standard & Poor's 500 Index)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수 중 하나입니다.
•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를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미국 대형 기업의 주가 추세를 대표하며,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 파악에 유용합니다.
• S&P 500은 IT, 금융,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주가 추세를 파악함으로써,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추세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세계 증시 전반의 추세에 대한 참고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스닥(NASDAQ Composite)

• 나스닥(NASDAQ) 지수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기술주 지수로써, 뉴욕증권거래소가 아닌, 나스닥 증시에서 거래되는 기술 기업들의 주가를 중심으로 산출되며, 기술 분야에서의 경제 상황과 전반적인 증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IT, 통신, 바이오테크 등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성장성이 높은 특징을 가진 기업들이 많으며, 그로 인해 높은 변동성과 더불어 다른 지수들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IT 기업에 의해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므로, 다른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미국 국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를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러셀 2000(Russell 2000)

• 러셀2000(Russell 2000)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대형주와 기술주가 아닌, 소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를 추적하는 대표적인 지수 중의 하나로, 2000개 이하의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와 중소형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대부분 성장 가능성이 높고 미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미국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입니다.
• 소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를 반영하므로, 미국 경제의 소형기업 분야의 상황과 전반적인 증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대체로 대형주나 기술주와 다르게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입니다. 
•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소형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 내 중소형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S&P 500 차트분석

• 역사적 흐름을 통해, 고평가와 저평가 구간 사이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1년 고평가 구간에 진입 후,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P 500

 

3. 나스닥 차트분석

• 2000년 닷컴버블 때 고평가 영역을 터치한 뒤, 그 후로는 고평가 영역에 도달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나스닥

 

4. 결론

Risk(위험) vs Reward(보상)

• 벨류에이션 관점에서 S&P 500 지수는 고평가 영역에 가까운 상태로 하방 압력이 더 큰 상황이며, 나스닥 지수는 저평가 영역에 들어온 상황입니다.
  • 투자매력도: S&P 500(SPX) < 나스닥(IXIC)

S&P 500 vs 나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