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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매크로의 함정 - 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에너지
- 2022년 한 해는 모두가 매크로, 각종 경제지표들에 함몰되어 있던 1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시장은 매크로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에너지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 경제 사이클 vs 주식시장
- 노동시장 vs 주식시장
- 물가지수 vs 주식시장
- 결론: 매크로의 함정
1 경제 사이클 vs 주식시장
- 경기의 확장과 수축을 알려주는 각종 지표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우하향 하는 동안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경기 수축 또는 리세션을 미리 선반영하며 동행하는 모습
2. 노동시장 vs 주식시장
- 견조한 고용 시장의 모습은 연준으로 하여금 강력한 긴축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했던 원동력
- 강한 고용 시장 → 물가 압력 → 지속적인 긴축을 위한 근거
3. 물가지수 vs 주식시장
- MoM 기준: 2022년 상반기 물가 상승률 정점 기록 후, 하락 추세 진입
- YoY 기준: 2022년 중반 물가는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
4. 결론: 매크로의 함정
매크로에 함몰되었던 시간으로부터 벗어나라.
-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바탕은 시장에 풀린 유동성
- 2022년 매크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하락했다는 판단은 1차원적인 생각
- 매크로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연준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늘어나지 않았던 유동성
- 유동성이 말라가는 상황에서 매크로라는 양념 같은 해설이 덧붙여졌을 뿐.
- 해설은 지금 이 순간을 설명할 뿐 어떠한 의미도 없고, 내뱉는 순간 과거가 되어버린다.
애초에 시장은 매크로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 유동성,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기대가 만들어내는 추세가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에너지다.
- 추세라는 것은 눈에 직접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돈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것.
- 빅머니가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 바닥을 지켜주면서 추세의 시작을 만들고, 그 후 나머지 시장 참여자들이 남은 추세를 만들어 가는 것.
- 결국 추세 자체가 시장의 선행지표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 그리고 그 추세를 보기 쉽게 시각화 한 자료가 바로 차트인 것이다.
- 차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종종 우리가 해석하지 못할 뿐이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기 마련이다.
- 그렇게 차트는 후행지표라며 비난하며 차트가 가지는 궁극적인 가치를 절하한다.
-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통찰력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고, 그 추세를 읽는 것이 모두가 바라는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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